거식증의 정의 및 증상, 개선방법

거식증의 정의와 증상 그리고 개선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거식증의 정의

거식증에 좋은 탄단지 골고루 식단

섭식장애 중 하나인 거식증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식욕을 느끼면서도 지나치게 음식을 거부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일종의 정신적인 문제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거식증 환자는 날씬하거나 보통의 몸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증가하는 게 두려워 지나치게 음식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증상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거식증의 정의와 문제점

살이 찌는 것에 대해 병적으로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결과 배고픔을 느낌에도 불구하고 음식을 피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만이나 과체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살이 찌는 것에 대해 극도로 경계하는 것이죠. 문제는 거식증을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환자의 나이가 어리다는 것입니다. 보통 15~25세의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문제입니다. 한참 성장할 성장기 아이들이 음식을 극도로 피하게 되어 성장이 더디게 됩니다. 따라서 키가 작을 확률이 높습니다. 게다가 2차 성징이 잘 발현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인 영양소가 부족하여 체온이 낮고, 혈압이 낮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단백질 부족으로 피부가 건조하고 탈모의 위험도 높습니다. 그리고 무월경, 생리불순과 같은 여성질환에 노출될 위험도 높아지게 됩니다. 그 결과 임신하기 어려운 몸이 되기 쉽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트륨 부족으로 인해 어지러움이나 빈혈과 같은 문제점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거식증의 주요 증상

거식증에 걸린 사람들이 보이는 주요 증상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일단 극도로 먹는 것을 두려워하고 피합니다. 그리고 살이 찌는 것이 두려워 먹은 후에 일부러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구토를 하기 위해 칫솔이나 손가락을 목에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과정에서 침샘이 과다하게 붓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일부는 다이어트 보조제를 매일 과도하게 복용합니다. 다이어트 보조제뿐만 아니라 설사약, 변비약과 같은 약물을 남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음식물로 배가 차는 것이 두려워 일부러 액체류를 과도하게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친구 혹은 가족들과 밖에서 식사하는 것을 피하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하고,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먹는 양에 비해 너무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합니다. 그 결과 현기증으로 쓰러지기도 합니다. 음식물 대신 수많은 영양제에 의존하게 됩니다. 그래서 간수치가 높아지기도 합니다. 영양소 부족으로 체온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저혈압인 경우가 많습니다. 먹는 양이 적어 변비에 쉽게 걸리게 됩니다. 일부의 경우 다른 사람들에게 음식을 만들어주고 그들이 먹는 모습으로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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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증의 치료/개선 방법

거식증은 결국 뇌에서 보내는 일종의 신호입니다. 음식을 먹으면 살이 찐다는 두려움에서 오는 강박증 인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외모에 대한 과도한 강박을 놓고 음식 섭취량을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외적인 것에 집착하지말고 운동, 취미, 공부와 같은 내적인 것에 더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성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랜 기간 지속된 영양 부족으로 인해 체력이 많이 저하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및 여러 미네랄이 들어간 음식을 골고루 챙겨먹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낮아진 체력을 증진하기 위해 하루에 15~30분씩 조금이라도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혼자 실천하기 힘들 수 있으니 부모님이나 가족,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만이나 폭식증도 위험하지만 거식증 또한 그에 못지않게 매우 좋지 않은 문제입니다. 당장의 날씬함만을 위해 이를 개선하지 않으면 심할 경우 목숨까지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거식증에서 벗어나길 바라겠습니다.